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.

저의 고민은 친구들 떄문인데요 제 친구 중에 중학교를 같이 다녔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 지금 저랑 친하게 지내는 (고등학교 들어와서 친해진) 친구랑 사이가 아주 안좋아요 하지만 저는 우선 그 고등학교 들어와서 친해진 친구랑 같이 다니는데 그 중학교 친구랑은 지나가면서 인사하고 같이 다니지는 않지만 집이 가까워서 자주 같이 하교하고 등교하거든요. 서로 저에게 상대 친구를 욕하고 저는 중립을 지키고 싶은데 그러다보니 제가 어디에도 좀 어색하게 어울리고 있는거예요 너무 힘들어요 그렇다고 해서 한쪽에 붙어서 같이 욕해주고 싶진 않고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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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변내용



안녕하세요

답변이 늦어서 죄송해요.

친구들 사이에서 중립적 입장을 취해야 하는 게 어렵군요.

양쪽 친구들이 서로 자기 편으로 님을 만들려하고요.

친구들이 서로에 대해 뭐라고 하는 게 듣기 힘들다면  서로의 험담에 대해서 듣기 불편한 것은 안 듣고 싶다는 의사를 보여 주세요.

친구들은 서로 속상한 것을 님에게 이야기 하고 풀고 싶어하는 것인데 님이 듣기 힘들면 힘들다는 것을 알리는 것도 필요해요.

어색한 느낌은 지금은 어쩔 수 없어요.

견디며 지내야 합니다.

지금은 친구들의 마음이 불편해서 자꾸 험담만 하니까 님은 친구들과 지내는게 즐거울 수 없어요. 

이들 외의 다른 친구랑 지내는 것도 방법이에요.

근데 지금 친구들간의 의리 때문에 그게 쉬운 건 아니죠...

일단 각자가 님에게 상대 친구를 흉보는 것을 조심하도록 님이 분명하게 의사 전달하는 건 필요합니다.

상대가 진정 친구라면 님의 의견을 존중해줄거에요.

힘들다면 어색하고 불편한 지금의 시간을 잘 넘어가길 바래요. 

고3이라  대입으로 신경쓸 게 많은데...

집중에 많이 방해될 거에요. 친구 문제가...

차라리 지금은 공부하고 친구들과 접촉하는 시간을 좀 줄이는 것도 대안이에요.   

공부하는 것이 당연한 시간이니까요.

내일 모레 있을 대입 잘 치루길 기원합니다. !!!

감사합니다.